SID(Sudden Infant Death Syndrome) 또는 아기 침대 돌연 사망 증세라고 알려진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은 아기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있는 상태를 꿈을 꾸게 되면 호흡이 정지되어 일어날 수 있다고, 월요일 호주의 과학자가 주장하였다. 유아의 뇌에서 처리되는 정보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Geroge Christos 박사는 아기들이 엄마의 자궁 속에 있는 꿈을 꾸게 되면(태아가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는 엄마로부터 혈액을 통하여 산소를 공급 받기 때문에 호흡을 할 필요가 없다.) 호흡이 정지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호주 Perth 시에 있는 커틴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Christos 교수는 “내가 말하고 싶은 사실은, 수면을 취하는 아기에게 엄마의 자궁 속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아기가 태아의 상태로 있었던 시절의 꿈을 꾸게 될 수 있고, 이에 따라 태아적에 취하였던 무호흡 형태를 다시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현재 1살 이하의 신생아들이 사망하는 경우,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으로 인한 경우가 제일 많으며, 대부분의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은 아기가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발생된다. 태아적의 꿈으로 인하여 유아가 급성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이론을 최근에 출판한 ‘Memory and Dreams: the Creative Human Mind’라는 책을 통하여 주장한 Christo 교수는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2개월까지는 꿈을 꿀 수 있을 정도로 뇌가 완전히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출생 후 첫 1달 동안은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으로 인하여 사망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였다. Christo 교수의 이와 같은 이론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 심리의학과의 수면실험 연구자들에 의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실험에서 물 속에 있는 꿈을 꾸는 사람의 경우 호흡이 정지되었다고 주장하였다. 호주 유아급성사망 증후군 분소에 따르면 2000년까지 22년 동안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으로 사망한 유아는 8,000명 이상이 되며, 이 수치는 1,000명의 신생아 중에서 약 0.54명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도 호주와 비슷한 통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해마다 약 2,500명 정도가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현재, 관련 전문가들은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유아급성사망 증후군 증세는 여러 가지 요소들과 연관이 있다고 제기되고 있다. 즉 아기를 엎어서 재운다든지, 산모가 임신했을 때 흡연으로 인하여 아기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된다든지, 또는 아기가 사용하는 침대 매트리스가 오래되어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서식하여 그렇다고 주장되고 있다. 아기의 등을 침대에 닿게 하여 똑바로 눕히자는 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된 이래로 유아급성 사망 증후군의 발생률은 이전보다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소아과 교수인 Warren Guntheroth 박사와 세계의 저명한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의 전문가는 아기의 꿈으로 인하여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 Christo 교수의 이론은 충분히 관심을 끌만은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Guntheroth 박사는 유아 급성 사망 증후군은 아기가 출생 후 2개월 또는 3개월이 되었을 때 찾아오는데, 이때 아기가 엄마의 자궁을 꿈꾸게 될 가능성은 낮으며, 또한 여러 가지의 진단법들을 통하여 아기는 보통 출생 후 6개월이 되기까지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 사실이 제시되었다고 주장하였다. Guntheroth 박사는 “내 생각으로는 Christo 교수의 이론을 실험 입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의 가설은 매우 독창적이고 그럴 듯하다.”라고 하였다. 그는 아기 원숭이들을 통한 실험에서, 원숭이에게 젖은 천 조각을 씌웠을 때, 일부 원숭이들에게서 신체보호경고 시스템이 잘못 가동, 호흡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간주되어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를 확인하였다고 하며, 아기들에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Guntheroth 박사는 “우리의 결론으로는, 꿈이 유아급성사망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유아들의 경우 신체보호경고 시스템이 적절하게 가동되지 않으며, 수면 무호흡증이 오래 계속되면 아기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호주의 유아급성사망 증후군 전문가들은 Christo 박사의 꿈 이론은 현재 이 증후군의 원인으로 주장되는 대략 50가지 이론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
Reuters Health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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