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01-19 | ||||
Sunesis는 최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과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후보품, voreloxin의 임상 결과에 대하여 추가 발표했다. Sunesis는 REVEAL-1이라고 명명된 임상 2상 시험에서 신규로 진단받은 나이든 AML 환자들 중에서 기존의 표준 화학요법치료로 성공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voreloxin 단일요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중간결과에서 voreloxin은 이렇게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s)를 유도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일정 A 환자군에서는 29명의 환자들이 3주 동안 매주 72 mg/m2의 voreloxin을 투약 받았다. 전체 환자 중에서 38%에 해당하는 11명의 환자들은 완전관해(CR) 또는 완전 혈소판 회복 없는 완전관해(CRp)를 달성했다. 30일 사망률은 17%로 기존의 표준 화학요법 치료에 비교하여 우수하였다. 일정 A에서 CR 또는 CRp를 달성한 환자들의 평균 기간 결과는 아직 유용하지 않다. 2주 동안 매주 voreloxin 72 mg/m2를 투약 받은 일정 B 환자군에서 Sunesis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를 개선할 수 있는 제3의 용량을 찾고 있다. 일정 B의 초기 결과에서 항백혈병 활성이 지속되는 동안, 환자들의 내약성은 좀 더 우수하였다. 일정 B의 21명 환자들의 새로운 결과로는 6명의 환자가 CR 또는 CRp를 달성하였고, 2명의 환자가 혈액학적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내약성이 개선되었으며, 30일 사망률이 5%(21명 중 1명)로 감소하였다. 덧붙여서, Sunesis는 voreloxin을 cytarabine과 병용으로 지속적 주입(일정 A) 또는 2시간 정맥투여(일정 B)의 임상 1a/2 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불응성 또는 재발의 AML 환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일정 A의 시험으로부터 최대허용용량(MTD)은 80 mg/m2로 평가되었다. 일정 A의 MTD 용량에서 완전관해가 관찰되었던 환자 중에서 처음으로 재발한 8명의 AML환자들은 임상 2상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정 B는 용량 제한적인 독성 없이 1차 안전성 평가를 마쳤으며, voreloxin 80 mg/m2의 용량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Voreloxin은 구조적으로 퀴놀론계와 관련성이 있는 신규한 나프티리딘 유사체로 기존에 항암제의 치료제로 사용된 적이 없는 화합물 군이다. Voreloxin은 DNA를 간섭하고 topoisomerase II를 동시에 저해하여, 복제의존적으로 위치 선택적으로 DNA 손상, 비가역적인 G2 arrest와 빠른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Voreloxin은 증식하고 있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였다(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08357.php)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voreloxin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은 완료되었다. 48 mg/m2(N = 65)의 voreloxin을 매 3주마다 투여하거나, 60 mg/m2 (N = 37), 75 mg/m2 (N = 35)의 voreloxin을 매 4주마다 투여하는 3개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48 mg/m2 용량에서는 2명에게서 완전 반응, 5명에게서 부분 반응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30명(46%)의 환자들이 질병 조절에 성공했으며, 완전 반응 또는 부분 반응 또는 90일 이상 질병의 안정화 단계를 유지하였다. 질병의 진행이 멈춘 평균 기간은 82일이었다. 이 용량의 모든 환자들은 현재 투약을 중단한 상태이다. 60과 75 mg/m2의 환자군의 결과는 분별이 확실하다. 60 mg/m2 투여군의 34명 평가 가능한 환자 중에서 1명의 완전 반응과 3명의 부분반응이 보고되었다. 9명의 환자들이 아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10명의 75 mg/m2 투여 환자들의 초기 반응 결과는 1명의 부분 반응과 5명의 질병 안정화가 보였으며, 20명의 환자들이 아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Voreloxin은 48과 60 mg/m2 투여 용량에서 일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가졌으며, 10% 미만의 열성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의 발병률을 보였다. 그러나, 75 mg/m2에서는 열성 호중구 감소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발병률은 20%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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