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기업들은 인공지능, 3D프린팅, 로봇공학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명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나가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앞선 내용은 영국의 Siemens社에서 언급된 것으로 기술결합으로 인해 영국의 제조업이 변화하고 수십만 개의 새로운 고수익 보수를 보장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내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고서는 유수의 산업계 대기업들인 Rolls Royce, GKN, IBM 등을 포함해 학계와 중소기업체들 대표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작성되었다.
상기 보고서에 의하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로 인해 영국에서의 생산력이 약 4.5천억 파운드 증가하고 향후 10년 간 약 17만 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신기술 도입에 의한 잠재적 성공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술구현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창구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산업계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영국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과 생산력 증대를 모색해나갈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로 인해 각 비즈니스 업체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자국 내 연구개발이 보장되어 새로운 산업과 숙련된 고용창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될 수 있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의 Greg Clark 장관은 영국이 제조업부문에서 산업디지털 기술혁명으로 인해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와 업계가 해당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신규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고 첨단 비즈니스 모델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정부와 산업계 학계 모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인공지능, 3D프린팅, 로봇공학 분야를 필두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나가려는 영국이 향후 디지털경제의 선두에 자리잡게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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