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ntel社는 산업계 최초로 신경망 네트워크 프로세서라 불리우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발표해 화제가 되고있어 신경망 칩셋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마이크로칩셋 대기업인 Intel社는 올해 연말 경 Nervana 신경망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능력들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Facebook社와 협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https://newsroom.intel.com/editorials/intel-pioneers-new-technologies-advance-artificial-intelligence/?_ga=2.143924341.139934249.1508279952-210474456.1508279952]
동사의 최고경영자인 Brian Krzanich씨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신경망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통해 기업체들이 새로운 인공지능 클래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의료, 소셜미디어, 자동차, 기후예측 등을 포함해 기술에는 익숙하지만 다소 모호한 개발이라 볼 수 있는 신경망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Intel社에서는 약 2020년까지 인공지능의 성능을 현재의 약 100배 가량 향상시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신경망 칩셋은 수십억 개의 수용체로부터 수집된 정보가 뉴런과 시냅스에 의해 병렬로 처리되는 인간의 두뇌 동작을 모델링하였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뉴런 사이의 연결은 입력값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경험을 통해 배우는 인간의 사고학습 과정과 유사하다 볼 수 있다.
지난 2016년 심층학습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인 Nervana社를 인수한 Intel社는 자사의 인공지능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키고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셋의 심층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의 칩셋과는 달리 신경망 네트워크 칩셋의 메모리는 물리적 캐시가 아닌 소프트웨어로서 직접적인 관리가 되며, 메모리 대역폭을 증가시켜 동시에 병렬화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동 분야의 선두기업인 Nvidia社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Intel社의 인공지능용 신규 프로세서 개발이 얼마나 시장에 큰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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