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4-16 | ||||
스트레스, 불안 그리고 의기소침 사이의 생물학적 관련성이 서부 온타리오 대학교 학자들에 의해서 밝혀졌다. 로버츠 연구소의 Stephen Ferguson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뇌에서 관련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스트레스와 불안이 어떻게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또한 이 연구에서 작은 억제인자가 제시되었는데, 이는 Ferguson이 개발한 것으로 불안, 우울 및 관련된 다른 장애 치료에 있어 새롭고 더 나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Nature Neuroscience 의 인터넷 판에 실렸다. Ferguson 등은 행동연구용 쥐 모델을 이용하고 일련의 분자적 실험을 통해서 관련 경로를 밝히고 새로운 억제인자를 검정했다. 이들의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것은 우울증을 특이적 표적으로 삼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으로 시료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새대의 약물과 약물 타깃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Ferguson은 말한다. 그리고 이 연구자들은 메커니즘에서부터 쥐를 대상으로 검정까지 했으며, 다음 단계는 이번에 개발된 억제제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를 밝히고, 그 다음은 제약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연구는 칼턴(Carleton) 대학교의 Hymie Anisman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캐나다 건강연구소(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 CIHR)가 지원했다. 세계보건가구에 따르면 우울, 불안 그리고 다른 관련 기분 장애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경우의 만성질환과의 구분이 모호하다고 Anthony Phillips(: CIHR 신경과학, 정신건강 및 중독 연구소의 과학부장)는 말한다. Ferguson 등은 분자생물학의 힘을 이용하여 이런 유형의 나뿐 정신 건강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 핵심이 될 수 도 있는 새로운 이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의 연결 메커니즘에는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방출 인자 1 (corticotropin releasing factor receptor 1, CRFR1)과 특정 유형의 세로토닌 수용체 (5-HTRs)와의 상호작용이 관련된다. 아무도 이들 두 수용체를 분자수준에서 관련시킬 수 없었는데, 이 연구는 CRFR1이 뇌의 세포표면에서의 5-HTRs의 수를 증가시키고, 이것이 비정상적인 뇌 시그널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CRFR1 활성화는 불안증으로 그리고 5-HTRs는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어떻게 뇌에서 스트레스, 불안증 그리고 우울증 경로가 별개의 프로세스들을 통해 연결되는 지를 보여준다. 더욱 중요한 것은 Ferguson 연구실이 개발한 억제제가 그 경로 중의 5-HTRs를 차단하여 불안행위, 잠재적으로는 우울증을 다스린다. 주요 우울증 장애가 불안증 장애와 함께 종종 발생하는 반면, 이들의 원인이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과 강하게 관련된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은 더 심한 불안 및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Ferguson은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증 사이에 연관되는 경로를 밝히고 차단시킴으로써 연관성에 대한 생물학적 증거를 최초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유망한 약물 개발에 큰 공헌을 했다.
|
'Medical, Hea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전적으로 눈 질환과 관련된 콜레스테롤 (0) | 2010.04.27 |
---|---|
건강한 식이 습관을 통한 알츠하이머 예방 (0) | 2010.04.27 |
광열 암치료제로서 금-황화 금 나노입자 (0) | 2010.04.26 |
새로운 방식의 림프종 치료제 (0) | 2010.04.26 |
혈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립선 암 환자 (0) | 201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