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녹색 신용대출 메커니즘 구축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1-11

환경보호는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로 부상했다. 글로벌 경제환경도 변화와 조정 중에 있으며 기후변화, 에너지 자원 안전 등 분야도 갈수록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들에서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감소 기술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는 각국이 차세대 새로운 경제성장 산업을 찾아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현재 중국은 공업화, 도시화 급성장 단계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화 건설에 있어 아직도 갈 길은 멀어 어떻게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가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국은 경제발전 방식을 전환하고 생태환경 보호를 강화하며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적인 산업 구조를 구축하며 성장방식과 소비 모델을 최적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감소 등을 비롯한 환경보호 산업을 전략적 발전 산업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건축 에너지 절약, 녹색 조명, 전기기계 개조 등 10대 중점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될 뿐만 아니라 화력 발전소 철강 등 오염물 배출이 많은 업체를 시장에서 대량 감소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와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대폭적으로 발진시키고 저탄소를 특징으로 하는 산업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며 환경보호 산업을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업 은행은 아래와 같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녹색 대출’업무를 엄격하게 시행한다. 에너지 소모가 높고 오염물 배출이 많으며 생산 공법이 낙후한 업체에 대한 대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반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감소 업체에 대한 대출을 대폭 강화하여 점차적으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녹색 신용대출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현재 상업은행들은 업체에 대한 대출에 있어 환경보호 기준을 엄격이 적용하여 에너지 소모 높고 오염물 배출이 많은 업체에 대한 신용 관리를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감소에 관한 구체적인 요구를 확실하게 집행하고 있다. 또한 대출 전 각종 업체에 대한 환경 지표 점검은 물론 동향 추적 시스템 및 모니터와 분석 메커니즘 구축하여 업체들의 환경보호에 관한 리스트 관리 제도를 도입하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중국은행에서만 오염수 처리와 강 호수 환경 개선에 100억 위안을 추가로 대출했으며 앞으로 오염물 배출 감소, 환경보호 개선, 환경보호 장비, 환경보호 제품과 환경보호 기술 연구 개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다원화 금융서비스 영역을 개척한다. 중국은행은 여러 가지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원화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보호 업체들이 자국 내 혹은 해외에서의 상장, 채권 발행, 인수 합병, 자문 연구 등 시비스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본 시장을 이용하여 환경보호 업체들에게 투자 관리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각종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각종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업체들의 관리자, 근로자들에게 자산 관리, 금리 등을 비롯한 개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금융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저탄소 금융서비스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발전 제도를 도입하게 되며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발전 메커니즘 교역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부 부문과 관련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국가 환경보호 정책 동향과 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 환경보호 관리 부문과 관련 기구들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내외에서 저탄소 금융교역에 종사는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출처 : http://www.china5e.com/show.php?contentid=6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