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하거나 하지 않기도 한다. 또 텔레비전 앞에서 많은 시간을 무기력하게 늘어져 있거나 그렇지 않다. 이러한 활동이 비만으로 연결되는 열쇠임이 확인되었다. 미국의 Minnesota주의 Mayo de Rochester 연구소의 연구진들은 비만에 관한 연구 결과를 Science 지에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움직임이 적고 헬스클럽에서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왜 더 뚱뚱한 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매우 넓은 부분을 절제있게 다루고 있으나, 이미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일부가 이번 발표에 흥분하고 있다. 미국 과학자 협회는 이러한 현상을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 (couch potatoes) 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마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들은 하루 평균 150분을 앉아서 생활한다는 것이다. 이 결과로 매일 350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고 축척된다는 것이다. 만일 비만의 사람이 마른 사람이 가지는 같은 활동량을 갖는다면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이들은 일년에 15kg의 체중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활동량이 부족할 따름이지 살을 빼려는 동기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뇌의 다른 화학적 분비물에 의한 결과가 될 것이다. 비만 집단의 경우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그들이 비만이 아니더라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일수록 움직이기 싫어하는 반면 마른 사람들의 집단은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앉아서 생활하기 싫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이번 실험을 위하여 10명의 비만인 사람들과 10명의 마른 사람들을 모집하였다. 이들은 실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옷을 입었다. 속옷 속에 착용한 옷은 그 사람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0.5초 간격으로 10일에 걸쳐 24시간 동안 실험한 결과이다.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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