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덴마크, 노르웨이 및 스웨덴 5개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작위적으로 선별한 25세에서 54세 사이의 15,555명의 남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현재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 과거에 흡연을 하였던 사람 그리고 간접 흡연자 모두 다 습관적으로 코를 골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흡연을 하는 양이 늘수록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빈도수가 많다는 사실을 제시한 것인데, 흡연을 하거나 흡연 경력이 있었던 사람은 습관적 코를 골 가능성이 17.1%, 비만으로 인하여서는 4.3% 그리고 간접 흡연은 2.2% 증가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전에는 간접 흡연에 노출된 성인은 특별히 습관적으로 코를 골 가능성이 증대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설문 조사 방법을 통하여 조사한 결과, 이 중에서 18.3%가 습관적으로 코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남성 중에서는 16%에서 33% 정도가 그리고 여성 중에서는 8%에서 19% 정도가 습관적으로 코를 골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를 고는 사람은 같이 잠을 자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며, 낮에도 계속 졸음에 시달린다고 설명하였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흉부 협회에서 발간하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학술지 2004년 10월호에 실렸다. Source: Karl A. Franklin, Thórarinn Gíslason, Ernst Omenaas, Rain Jõgi, Erik Juel Jensen, Eva Lindberg, Maria Gunnbjörnsdóttir, Lennarth Nyström, Birger N. Laerum, Eythor Björnsson, Kjell Torén, and Christer Janson, "The Influence of Active and Passive Smoking on Habitual Snoring",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October 2004, vol.170, pp.799-803. |
Medical News Today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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