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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2030년 경 인공지능 글로벌 리더가 될 목표 수립

장종엽엔에스 2017. 12. 4. 20:49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을 전 세계 1등 인공지능 허브로 만들기 위한 3단계 청사진을 수립하여 글로벌 인공지능 리더가 되기 위한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상세히 조사해보고자 한다.

지난주 중국 최고의 행정기구는 향후 10년 간 국가경제 성장원동력 개발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3단계 추진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약 1천 5백억 위안 규모의 핵심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여 약 2020년까지 인공지능 기술과 어플리케이션 관련 선진국을 따라잡을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인공지능 유관 산업분야에 미칠 경제적 효과는 약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겠다.

산업계에 대한 법적 기초가 수립된 약 2025년 경에는 두번째 단계가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어플리케이션 분야 세계적인 리더가 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30년 경에는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센터를 수립할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3단계가 완료될 시점에 인공지능 산업은 약 1조 위안, 그리고 연관 산업계는 10조 위안에 달하는 가치를 지니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겠다.
[출처: http://tech.qq.com/a/20170720/045464.htm]

특히 중국 정부는 지능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지능형 로봇과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기기 등 중국 내 인공지능 관련 신규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뇌 과학, 뇌 컴퓨팅, 양자정보와 컴퓨팅기법, 지능형 제조산업과 로보틱스, 빅데이터와 같은 분야의 연구를 가속화하여 제조, 농업, 물류, 가전제품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하겠다.

지난 6월 PwC社에서 발간한 인공지능 시장보고서에 의하면, 약 2030년 경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GDP 성장이 약 14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국이 인공지능으로부터 가장 높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약 2030년까지 중국의 GDP를 26퍼센트 가량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겠다.

정부 차원의 발빠른 기술개발 움직임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인 Alibaba, Baidu, Lenono 또한 전자상거래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량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중국이 인공지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하겠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Tencent News
과학기술분류: 경제/경영
본문키워드(한글): 중국, 인공지능, 기술개발 투자,
본문키워드(영문): China, artificial intelligence, R&D investment,
원문언어: 영어
국가: 중국
원문출판일: 20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