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디지털기기 제조업체인 Lenovo社는 최근 자사 제품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디지털 보조기술, 증강현실장비, 스마트의류와 같은 개념들을 도입할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개발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Lenovo社는 인공지능 기술이 디지털 보조기, 연결된 건강관리기기, 증강 및 가상현실 플랫폼 등과 같은 다양한 컨셉들의 제품군에 도입될 것이라는 발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해당 연구 전담인력 약 100여명을 인공지능연구소에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적인 기술력 확보분야로는 알고리즘, 빅데이터, 컴퓨팅전력 등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사의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위와 같은 컨셉형 제품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조되고 있는 핵심 제품군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 문맥인지 가상도우미 (Context Aware Virtual Assistant) : 안면인식과 자연어 처리를 사용하여 권장사항을 만드는데 활용
- DaystAR : 레노버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형 증강현실 기기로, 클라우드 객체인지와 원격지원, 멀티플레이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3차원 컨텐츠를 편집 가능
- SmartCast+ : 증강현실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능적 대화형 스피커
- SmartVest : 실시간 심전도 모니터링기로 심박수를 측정해 몸의 이상현상 등을 찾아낼 수 있음
- Xioale : 기술적 문제해결과 대화를 배우고 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고객서비스형 플랫폼
이처럼 다양한 제품군에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신기술을 결합하여 다채로운 서비스가 이용가능한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얼마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혁신을 일으키게 될 수 있을지 제품개발업체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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