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드론은 필수적인 설비관리 수단이 되고 있다. 발전설비 소유사들이 각기 드론을 소유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며 아웃소싱을 통해 드론서비스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인 방법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아웃소싱된 드론서비스 회사는 드론 자체는 물론, 비행계획, 지리정보 제공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Measure사는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 관리를 위한 드론을 통한 점검서비스르 개시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관리에 드론을 활용시 장점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통합성 : 드론을 통해 취득된 설비부지 데이터와 그 결과를 작업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설비결함과 문제점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 효율성 : 드론을 이용하면 설비점검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존 점검방법을 적용하면 20 M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점검시 몇 주가 걸리나 드론은 몇 시간이면 이를 끝낼 수 있다. 물론 점검결과를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95% 정도의 효율성 증가가 있다.
3. 안전성 : 안전성 증진은 설비소유사나 운영사 뿐만 아니라 전력사나 전력산업 전체에 도움이 된다. 이는 설비고장을 조기에 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생산성 : 설비용량 20 MW 이상되는 대형 태양광 설비는 설비점검 자동화를 통해 발전설비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기존 점검방법으로는 1차 점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하면 큰 설비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생산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드론을 이용한 방법으로는 한번의 비행을 통해 잠재적인 고장을 잡아낼 수 있다.
5. 정확성 : 드론은 열화상 정보와 일반 시각 이미지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고장분석이나 잠재적 고장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듈 단위나 단일 셀 단위로도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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