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Energy

전기차량에는 재생에너지만을 충전 허용하는 정책 필요 - 유럽연합 NGO 보

장종엽엔에스 2010. 3. 19. 00:20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3-11
전기차량이 교통분야에서 기후변화 이산화탕소 방출량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조건사항이 최근 유럽환경교통연합(T&E, European Federation for Transport and Environment)과 2개의 환경 NGO단체의 새로운 연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것은 전기차량용 공급 에너지 원천이 기후변화에 대항하여 싸우는 문제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유럽환경교통연합(T&E), 지구 유럽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 Europe) 그리고 그린피스(Greenpeace)에 제출된 CE Delft의 리포터에 따르면, 도로상에 더 많은 전기차량을 운행시키는 것은 그 전원 공급원이 `green` 에너지가 아니면 이산화탄소 방출을 더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전기차량의 전원이 전국 전력계통망(national grids)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다면, 그것은 온실가스 방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여전히 석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많은 국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 리포트 결과는 차량의 미래를 논의했던 금월 초순의 유럽연합 산업장관들의 미팅에서의 결과와 일치한다. 유럽연합의 차량 제작사들은 점증하는 승용차 시장에서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과 경쟁할 유럽연합의 액션 플랜이 주도해야 한다고 예측된 바 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차량 제작사들이 `super-credits`라 불리는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에 부합하지 않은 상태로 3.5백만 대의 배기가스 고방출 차량을 판매할 수 있으므로 승용차의 배출가스 방출에 관한 현존하는 유럽연합 법률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궁극적 목표는 더 방출이 작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인데, 만약 전기차량이 화석연료 자원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는다면 기존의 휘발유와 디젤엔진보다 더 나쁜 배기가스 방출을 유도하게 될 것이다.

T&E의 책임자인 Jos Dings는 전기차량에 관한 최대의 실수는, 그것들이 기존 연료에 관한 방출 표준과는 별도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유럽인의 목소리(European Voice)에 기고한 글을 통해, 그는 `유럽연합이 모든 새로운 차량이 더욱 연료효율적으로 제작되도록 모든 과정을 강제할 때만이 전기차량 분야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전체 시장을 저탄소 기술로 움직이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CE Delft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럽연합 시장에 팔린 전기차량 모두는 `smart metering` 기술을 장착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이 기술은 전기차량이 surplus energy(대부분 바람과 태양열 같은 재생 에너지)를 전원 공급원으로 이용할 수 때만 충전이 가능토록 허용하는 기술이다.

T&E의 정책분야 직원인 Nusa Urbancic는 `모든 전기차량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smart meter를 반드시 장착해야하며 나아가 그 전기의 공급원이 재생에너지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수 천대의 전기차량을 차 주전자같이 플러그-인한다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며 전기 공급자들은 혼란과 혼돈상태로 이끌 것이다.`라고 말한다.
출처 : http://www.transportenvironment.org/News/2010/2/Electric-cars-will-only-work-with-green-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