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수류 속도의 감소로 얻을 수 있는 환경적 이득: 수문학적 접속성에 대한 평

장종엽엔에스 2010. 1. 8. 22:51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1-05
최근 발표된 연구는 고비용을 들여 변경을 통하여 복원된 자연적 수류(natural water flow)가 생태계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존 프로젝트는 종종 물질, 에너지, 자연 생태계에 존재하는 유기체 등의 물을 기반으로 하는 이동(water-based transport)을 강화하는 시도를 한다. 예를 들면 강의 복원은 일반적으로 최대 유량(maximum flow rate)을 촉진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러나 일부 자연 경관의 훼손, 자연적 수류의 복원 등은 득 보다는 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2010년 1월 BioScienc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지적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University of Georgia) 소속의 C. Rhett Jackson과 Catherine M. Pringle 등이 수행한 이 연구는 유속의 감소를 유지 또는 창출하는 폭넓고 다양한 사례가 생태학적 이득을 만들어내는지를 분석했다. 예를 들면 하천에 비자생 어종의 존재는 비자생 어종이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자생 어종을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수로에서 분리할 수 있는 서식지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측면의 사례에서는 댐 아래에서 서식하는 새로운 식물의 생장이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를 포함한 육상 동물 개체에 숙주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자연적 수류의 복원은 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식물의 식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낮은 수문학적 접속성(hydrologic connectivity)을 유지하는 것이 잠재적인 이득이라는 인식이 위험에서 종을 보호하기 위한 인공적인 장벽의 생성을 확대했다. 예를 들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자생적인 송어(greenback cutthroat trout)는 콜로라도 강 유역에 위치한 하천 상류에 작은 댐을 설치하여 상류로 이동하는 비자생적인 브룩 송어(brook trout)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고비용의 시도들은 시카고 운하(Chicago Sanitary) 및 선박용 운하를 거쳐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로 쇄도하는 큰머리 잉어(bighead carp)와 은빛 잉어(silver carp) 등과 같은 외래 해적 종을 방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운하에 건설되고 있는 고비용의 전기적 확산 장벽(electric dispersal barrier)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을 달리하고 있으며, 일부 권위자들은 운하를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것만이 미시간 호수를 보호할 것이라고 논쟁해 왔다.

많은 도시 하천들은 이러한 시도들이 자연적 수류를 복원할 때 특히 어려움을 표명했다. 예를 들면, 시애틀에 위치한 하천에서 수행되는 고가의 복원 노력들은 연어가 구리 오염에 노출되기 때문에, 연어의 높은 산란 전 폐사율로 이어지고 있다. 또 낮은 수류의 유지는 연못과 하천이 침전물과 영양분이 격리될 때 생태계 오염 효과를 완화시킬 수 있다. 격리되지 못한 침전물과 영양분은 연못과 하천으로 보다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침전물은 야생 생물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독성 원소를 함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다른 도전 과제를 낳는다. 몇몇 국립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은 낮은 수류의 유지를 이유로 호수에 잔류하는 독성 물질의 농도가 증가하여 높은 어류와 조류의 폐사율로 이어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명백한 사실은 자연적 수류의 복원이 찬반양론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Jackson과 Pringle은 주요 도전 과제가 철저하게 개발된 경관에서 수문학적 접속성이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에 대한 보다 더 뛰어난 예측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0-01/aiob-rsw123109.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