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2-11-10 | ||||
세티리진 (Cetirizine)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영아 및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중등도 및 강력한 국소 부신 피질 호르몬의 사용 기간과 양을 모두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독일의 한 연구자들에 따르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서 H1-항히스타민제의 유익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하이델버그 대학 병원의 연구자들은 여러 국가에서 817명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12개월에서 24개월 동안 시행된 한 전향적 연구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질병의 강도, 자연 경과 및 치료에 세티리진의 장기간 사용이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어린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 조기 치료에 관한 연구에서 대상 어린이들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모 또는 형제에서는 아토피 질환을 갖는 가족력도 있었다. 어린이들은 매일 2회 체중 1 kg당 0.24 mg의 세티리진 또는 위약으로 18개월 동안 치료받았다. H1-항히스타민제의 동시 사용은 억제되었다. 동시 사용되는 모든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약제가 기록되었다. 한편 효능에 대한 일차적 종료점은 천식의 시작이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약제의 동시 사용은 이차적 지표로서 사용되었다.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의 정도는 SCORAD 아토피성 피부염 척도로써 평가되었다. 연구자들은 18개월 이상 두 군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질병 강도가 의미있게 감소되었다고 말한다. 다른 경구 H1-항히스타민제는 세티리진 투약군 (18.6%)보다 위약군 (24.9%)에서 의미 있게 더 많이 사용되었다. 세티리진으로 치료받은 어린이들은 위약군에 속한 어린이들보다 두드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의미있게 더 낮았다 (각각 5.8%와 16.2%). 국소 중등도 및 강력한 부신 피질 호르몬제는 위약군에 속한 어린이들에서 평균 25.2%의 날 동안 그리고 세티리진을 복용한 어린이들에서 18.8%의 날 동안 사용되었다. 연구자들은 “25 이상의 SCORAD 점수를 가진 일부 영아군에서 부신 피질 호르몬 용량을 감소시키는 이 효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다.”라고 보고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입증된 세티리진의 안정성의 관점에서 이 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영아들 및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중등도에서 강력한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의 사용 기간과 용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 2002; 13: 278-286. "Long-term treatment with cetirizine of infants with atopic dermatitis: A multi-country,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the ETAC trade mark trial) over 1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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