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1-07-11 | ||||
폴란드의 한 연구자들이 시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의 아토피성 천식과 집먼지 진드기에 감수성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nedocromil은 임상적 및 염증성 인자들을 의미있게 호전시킨다. 의학잡지 ‘Allergy’에서 연구자들은 비록 nedocromil sodium (Tilade; Rhone-Poulenc)이 이전에 천식의 임상적 측면에서 호전을 보여줬지만, 천식 어린이들의 혈청에 존재하는 염증 매개체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폴란드의 Zgierz에 있는 M. Curie 병원의 I. Stelmach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아토피성 천식과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9~16세의 39명의 어린이들을 무작위 분류해 한 군은 nedocromil을 하루에 2차례씩 각각 두 번 흡입을 하도록 하거나 위약을 흡입하도록 했다. 두 군은 치료 4주 후에 임상상태 및 염증상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임상적 인자들의 호전에 덧붙여서 nedocromil로 치료받은 군에서 혈청 호산구 양이온 단백질 (eosinophil cationic protein), 인터류킨(interleukin)-2 수용체, 세포간 접합분자-1, 그리고 IgE 값이 모두 의미있게 감소했다. 위약군에서는 임상상태 또는 염증상태에 의미있는 호전이 없었다. 저자들은 “비록 우리 연구 대상군의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연구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nedocromil sodium의 효과를 확증했다. 비록 흡입용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가 심한 천식에서는 더 큰 효과를 갖지만 경증에서 중등도의 천식에서는 nedocromil sodium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약물이 흡입용 부신피질 호르몬에 필적할 만한 효과를 갖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llergy 2001;56:518-524. http://www.medscape.com/reuters/prof/2001/07/07.04/20010703clin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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