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12-30 | ||||
최근, 중산(中山)대학 종양치료센터의 책임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院士)이신 정이신(曾益新)이 리드한 연구팀은 국제적인 유명 잡지인 미국 ‘생물화학지(J. of Biological Chemistry)’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종양 줄기세포의 새로운 ‘기원(起源)’ 학설이 이미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고 해명하였다. 즉 일반적인 종양세포는 종양 줄기세포로 전환되어 종양의 재발을 초래한다는 새로운 학설이다. 이 연구성과는 종양 치료의 측략에 막대한 영향이 미칠 것이다. 정이신(曾益新)은 종양 줄기세포의 존재를 종양의 발생, 재발의 근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종양에 대한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에서, 일반적인 종양세포는 치료에 대해 민감하여 쉽게 소멸되지만 종양 줄기세포는 매우 강한 내수력(耐受力)을 갖고 있어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종양 줄기세포는 ‘종자 세포’처럼 새로운 종양세포를 끊임없이 형성한다. 학술계는 보편적으로 종양 줄기세포의 내원(來源)을 조직 성체(成體) 줄기세포의 악성 전환으로 인정하고 있다. 2004년, 정이신(曾益新)은 최초로 종양세포의 한 가지 주요한 특성이 게놈 불안정성(genomic instability)이고 그런 줄기세포 표현형(phenotype)과 유사한 종양세포가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에 견디며 재발과 전이의 ‘종자’가 되고 있다는 관점을 제기하였다. 정이신(曾益新)은 DNA 손상을 초래한 치료가 종양세포에 이미 존재하는 게놈 불안정성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종양 줄기세포를 형성하는 가능성도 증가하였다고 해명하였다. 그리고 정이신(曾益新)은 조직 줄기세포의 악성변이로 인해 형성된 세포를 종양 줄기세포로 인정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종양세포가 게놈이 불안정하여 형성된 세포는 응당 ‘줄기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라고 불러야 한다고 해명하였다. 최근 몇년간, 정이신(曾益新)이 리드한 연구팀은 종양 줄기세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선, 연구팀은 비인두암(Nasopharyngeal cancer)에서 성장 능력이 아주 강하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견디는 ‘줄기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를 발견하였다. 이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암 전문학술지인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2006년호에 게재되었다. 일련의 연구에 의하면, DNA 손상으로 인한 게놈 불안정성은 일반적인 종양세포가 줄기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로 전환되는 것을 초래할 수 있다. 종양 화학요법에서, DNA 손상제는 한 방면으로 종양세포를 소멸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 게놈 불안정성을 증가하여 일반적인 종양세포가 줄기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로 전환되게 한다. 정이신(曾益新)은 이 학설이 최종 더욱 많은 실험 확인을 받는다면 종양의 치료 측략에도 상응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예를 들면 종양 치료에서, 게놈의 불안정성을 유지보수하는데 주의를 돌리고 일반적인 종양세포가 줄기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일부 종양 화학요법은 DNA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연구원들이 그들의 장기적인 역할을 새롭게 평가하여 하며 특히 DNA 손상제의 사용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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