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새로운 생분해성 플라스틱

장종엽엔에스 2009. 12. 26. 01:13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11-14
생분해성 고분자 제조회사인 BASF는 최근에 제품명이 Ecovio FS인 새로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인 Ecovio 생산 라인에 연결되어 있다. BASF는 이 새로운 제품을 코팅 종이 및 포장재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축하는 필름의 2개 응용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최적화하였다. 이들 응용분야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처음 두 개의 새로운 플라스틱 종류를 Ecovio FS 종이 및 Ecovio FS 수축 필름으로 명명하였다. 새로운 플라스틱에 대한 내용은 2009년 11월 유럽 바이오플라스틱 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샘플 시료는 얻을 수 있으며 수요자 규모에 맞는 초기생산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대규모로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2010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다 우수한 생분해성
최근에 수행된 생분해성 측정실험에서 새로운 Ecovio FS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생분해 특성이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재생자원 재료의 함량이 보다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Ecovio FS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어진, BASF에서 제조한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Ecoflex FS 혹은 폴리락틱 산과 유사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Ecoflex FS를 사용함으로써 Ecovio FS 수축 필름에서 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재료 사용량을 66%까지 향상시킬 수 있으며 Ecovio FS 종이는 최대 75%까지 향상시키게 된다.”고 BASF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글로벌 사업의 책임자인 Jurgen Keck는 설명한다.

보다 우수한 성능
새로운 Ecovio FS를 개발한 전문가들은 이들이 응용될 특수분야에 맞는 특성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효과적인 종이코팅을 얻기 위해서 새로운 Ecovio FS 종이로 제조된 필름은 제조하기 쉽고, 얇은 층에 적용할 때에도 종이에 대한 우수한 접착특성을 가진다. 예를 들면, 이러한 코팅은 종이컵 혹은 판지 상자 위에 코팅할 때 사용된다.”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기술생산개발분야 책임을 맡고 있는 Gabriel Skupin은 설명한다. 이와는 반대로 Ecovio FS 수축 필름은 강도에 따른 수축 비율을 선택할 수 있어 단지 25 마이크로미터의 필름 두께에서 50 마이크로미터 두께를 가진 기존 폴리에틸렌 필름보다 우수한 기계적 하중 저항 특성을 보인다.

보다 전문화된 분야에 응용
BASF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문가들은 이들 새로운 제품계열로써 그들의 응용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BASF 는 매우 특이한 시장분야에 대처할 수 있기 위해 이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제품명에서도 반영되고 있는데 3가지 요소로 분류될 수 있다. 첫 번째는 제조 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필름”을 의미하는 F를 사용하며 두 번째는 “특수용도”의 의미인 S로 새로운 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Eco¬flex FS는 특수용도 필름이 된다. 실제적인 응용분야를 나타내는 것이 세 번째 이름으로 예를 들면, 종이, 수축 필름과 같은 이름이 붙게 된다. “이는 인지 방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내년 초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서 실행될 것이며 우리가 이 분야의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향상된 생분해성 제품들을 예견하고 있어 다양한 응용잠재력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BASF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개발의 책임자인 Andreas Kunkel는 말한다.
<그림> BASF 의 새로운 생분해성 플라스틱 Ecovio?? FS 가 처음으로 응용될 종이컵과 수축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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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zom.com/news.asp?newsID=19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