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나노구조로 된 윤활 첨가제

장종엽엔에스 2009. 12. 23. 00:14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12-18
해군연구실은 NanoGlide라고 불리는 새로운, 나노구조로 된 윤활 첨가제의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서 약 770,000 달러를 NanoMech, LLC에 제공하였다. 해군은 이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해군 부품들과 시스템의 내구성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noGlide는 우수한 특성을 가진, 다성분이며 극도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나노입자 기반의 첨가제로서 Fayetteville에 있는 아칸사스 대학 나노제조 연구에서 시작된 것이다. NanoMech 회사는 특허출원이 된 이 기술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마찰은 해군, 항공우주 및 산업체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엔지니어링 부품들과 시스템의 고장에 대한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이다. 마찰 및 마모와 관련된 에너지와 재료들의 손실에 대한 연간 비용은 국민총생산의 5% ~ 7%에 해당한다. 윤활제는 엔진 부품처럼 움직이는 물체들 사이의 마모와 마찰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는 부품이 더 오랜 시간 동안 작동하게 하고,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한다. 나노 윤활제로는 ApNano Materials 사의 NanoLub가 소개된 바 있으며 NanoLub의 장점은 NanoLub 구면들이 작은 볼 베어링처럼 서로 구를 수 있어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그 기능을 보다 오래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나노 스케일이기 때문에, 더 작은 공간으로 움직이고 응집 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최종적으로 NanoLub은 무생물 재료이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조차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GTB2004121843]

"NanoMech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첨가제에 의해 성능 향상에 중요한 획을 그었다. 친환경 특성의 유기 첨가제와 고체 윤활제 나노입자들의 결합은 오늘날 상업적으로 구할 수 있는 어떠한 첨가제도 제공할 수 없는, 우수한 특성을 제공한다.”라고 윤활제 산업 전문가이며 산업체에 널리 읽히고 있는 “마찰공학 및 윤활제 기술”잡지의 주요편집자인 Neil Canter는 말한다.

"NanoMech은 미국 해군과 중요한 계약을 함으로써 증명된, 알칸사스 주 내에 최고의 일자리를 확대시킬 수 있는, 하이테크 제조방법과 제품 개발을 대표하고 있다. 우리는 특히 지식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군 함대가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리 효율과 함께 운항하는 동안에 우리 해군들을 보호를 도울 수 있게,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NanoMech의 개발노력을 지원해준 Pryor 상원의원 및 Boozman 하원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NanoMech 회장인 James M. Phillips는 말한다. “이 상은 알칸사스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나노과학 기술연구를 입증한 것이다. 이들 기술들은 상업화되고 첨단제품 및 제조공정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NanoMech 의 공동설립자이며 CTO인 Ajay Malshe는 말한다.
20091218_lubricant.JPG
출처 : http://www.azom.com/news.asp?newsID=2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