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Heath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우유
장종엽엔에스
2007. 11. 28. 19:43
유제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를 통해 체중 감량이 가능하며, 아울러 우리 몸을 근육질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Lipids"지에 보고되었다. University of Tennessee Nutrition Institute의 소장인 Michael Zemel은 저 칼슘 식이는 체지방 손실을 저해하나 칼슘이 높게 함유된 식이를 통해서는 지방 손실이 현저하게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유 한 컵에는 12그램의 탄수화물과 8그램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성인과 아이 모두 무지방 또는 저지방 유제품을 하루에 최소 3회 분량 섭취해야 한다고 University of Georgia College of Family and Consumer Sciences의 Connie Crawley는 설명하였다. 많은 양의 과일, 채소, 도정하지 않은 곡류와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심장 질환, 고혈압 및 기타 암 질환 등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낮다는 것은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의해 꾸준하게 입증되고 있다. 우유의 경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를 비롯해 비타민 A와 리보플라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이에서 우유를 빼면 상당량의 비타민 D가 강화된 다른 식품 급원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으며, 치즈와 요구르트 경우에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고단백 저탄수화물을 특징으로 하는 Atkin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사람들은 우유에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이유로 우유를 섭취하지 않고 있다. 비록 우유에 탄수화물이 함유된 것은 사실이나 한 컵의 탈지유에 함유된 단백질 양은 육류 1온스에 함유된 단백질 양과 동등한 양이다. Southeast United Dairy Industry Association의 영양 프로그램 책임자인 Cheryl Hayn은 살을 빼고,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를 통한 칼슘의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사람들이 살이 빠질 때는 대개 근육이 먼저 연소된 다음 지방이 연소되는데, 칼슘은 이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Hayn은 설명하였다.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