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의 보편화로 물리적 은행방문의 감소 추세 나타나
Visa社에서 최근 발간한 지불결제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다수의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은행업무를 관리함에 따라 지역 내 오프라인 지사에서의 업무를 피하고 있는 추세가 파악되어 모바일뱅킹의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상기 디지털 지불결제 조사에 의하면, 영국의 밀레니엄 세대 약 10명 중 7명 가량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은행계좌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응답자 약 2천명을 포함해 유럽의 4.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불결제 및 금융관리와 관련한 자신들의 행위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조사결과 약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소비자들 중 약 69퍼센트 가량이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약 53퍼센트 가량은 주기적으로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자신의 재정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38퍼센트 가량은 주기적으로 온라인뱅킹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응답을 하여 디지털 서비스를 선호하는 세대의 특징으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금융서비스 시장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제품 구매 시 온라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돈을 송금하고, 지문인식과 같은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지불결제 과정 중 자신의 신분을 인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엄세대의 약 37퍼센트 가량이 금융어플리케이션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들의 약 31퍼센트 가량은 이러한 추세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Visa社의 혁신파트너십 담당자인 Jonathan Vaux씨는 모바일 기술을 통해 소매 금융산업에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졌고 은행들마저도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점차 변화되고 있어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삼은 금융서비스의 모바일뱅킹화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