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Energy
소형 풍력 발전 부품 표준화를 위한 연구 개발 착수
장종엽엔에스
2014. 12. 31. 08:12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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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이상의 비용 삭감을 실현 - 독립 행정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 개발 기구(이하, NEDO)는 향후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확대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풍력 발전 분야 가운데 20 kW 미만의 소형 풍력 발전에 대해서 시스템의 주요 부품인 ′발전기′, ′파워 컨디셔너′, ′지주′를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표준 사양에 근거한 부품 제작과 실증 필드에서의 시험・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보다 30% 이상의 비용 삭감에 이바지하는 소형 풍력 발전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한다. 재생 가능 에너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발전 비용이 낮고 향후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확대의 열쇠를 확보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풍력 발전 분야는 일반적으로 풍차의 직경이나 출력 규모 등을 대형화하는 것에 의해서 발전 효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장소에서 대형 풍력 발전의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형 설치를 할 수 없는 낙도 등에서도 20 kW 미만의 풍력 발전(이하, 소형 풍력 발전)의 설치 요구는 높고 향후 도입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소형 풍력 발전은 2013년부터 개시된 ′재생 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 매입 제도′에 있어서의 조달 가격이 55엔(약 550원)/kWh로 다른 재생 가능 에너지의 조달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도입이 대부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주된 원인은 소형 풍력 발전을 구성하는 부품 형식이나 조합의 다양화에 의한 풍차 본체의 고비용인 점이나 현재 소형 풍력 발전에 이용하는 파워 컨디셔너(이하, PCS)의 인증제도가 없기 때문에 전력회사와의 협의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형 풍력 발전을 보급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저비용화와 인증 취득의 신속화가 필요하고 소형 풍력 발전을 구성하는 부품의 공통화 등 발본적인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 일본에서 급선무가 되고 있다. NEDO는 소형 풍력 발전에 대해서 기업, 대학 등과의 제휴 체제 하에 소형 풍력 발전 시스템의 주요한 구성부품인 ′발전기′, ′PCS′, ′지주′를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격 출력 3 kW, 5 kW, 10 kW 등을 상정하여 시스템 구성의 재검토에 의한 소형 풍력용 발전기의 개발, 수평축 풍차나 수직축 풍차 등 다양한 소형 풍차 특성을 고려한 소형 풍력 발전 시스템용 PCS의 개발, 단주 방식이나 트러스(truss) 구조 등 발전 용량에 응한 지주의 개발 등에 의해 부품의 표준화를 실시한다. 그리고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소형 풍차 메이커의 요구나 일본 국내외 인증제도의 과제를 분명히 하여 표준 사양을 작성해(소형 풍력 발전 부품 표준화), 표준 사양에 근거한 부품의 제작과 실증 필드에서의 시험・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소형 풍력 발전 부품 실증 연구) 현재보다 30% 이상의 비용 삭감에 이바지하는 소형 풍력 발전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