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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속적인 IT오류로 인한 런던 영공폐쇄로 공항마비 초래
장종엽엔에스
2014. 12. 18. 08:20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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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의 영공은 최소 해당 사고 발새일의 오후 7시까지 닫혀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분주한 공항들로 오고가는 수백 편에 달하는 비행기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시점은 12일 오후 3시 10분 경으로 알려져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국가관제서비스의 성명을 살펴보면, Swanwick 공중 교통관제센터에서 발생한 기술적 결함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지연이나 부수적인 사고 발생과 관련해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단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기술결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사안을 확인 중에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출처: http://www.nats.aero/news/swanwick-technical-failure/] 하지만 국가관제서비스는 정보기술적 결함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근래 수년간에 걸쳐 정보기술과 관련된 당황스러운 문제점들이 발생하여 국가관제서비스가 곤혹을 치룬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지난 2013년 겨울, 승객들이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이슈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7월에는 중요한 정보기술 관련 결함이 발생하여 런던의 히드로와 게트윅 공항으로 유입되는 비행편들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으나, 런던 영공은 결과적으로 폐쇄되지 않고 지속 운영되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 http://www.computing.co.uk/ctg/news/2280284/heathrow-and-gatwick-flights-affected-by-airtraffic-controllers-computer-glitch] 지난 2005년에는 조직 내 부수적인 정보기술 관련 결함이 발생하여 비행지연이 야기되었으며 해당 문제는 비행관련 데이터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었다는 사실도 있었다고 한다. 국가관제서비스에 의하면, 문제가 발생한 시스템은 백업되어 오후 4시 30분경 복구된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한다. Swanwick 관제센터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로 인한 시스템은 복구되었으며 정상적인 운영으로 회귀하고 있는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도 국가관제서비스는 최근에 발생한 기술적 결함에 대한 세부내용을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전력설비 오류가 그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돌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한 부수적인 결함으로 인해 디젤 제네레이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가 주요 기반설비에 대한 철저한 대비없이는 막대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