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일본, `워터 플라자`를 개설
장종엽엔에스
2010. 3. 10. 14:00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3-02 | |||||||
NEDO는 일본 국내 최초가 되는 선진 물 순환 시스템 개발에서 관리·운영 노하우의 실증·축적하고 일본 국내외에 정보 발신하여 기술 보급을 진행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워터 플라자`를 개설하는 것에 합의하여 각서를 체결하였다. `워터 플라자`는 하수 및 해수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저비용으로 고품질인 재생수의 조수(造水), 사용자로의 공급 등, 지자체, 정부, 민간 기업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제휴하는 물 비즈니스의 운영 노하우를 연구 개발하는 전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의 담수 자원은 지역 편재성이 상당히 높고 절대량도 한정되어 있어 인구증가, 경제성장, 도시화 등에 의해 세계적으로 물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경제·산업 활동에 의해 대량의 에너지 소비에 수반하는 온실 효과 가스 배출량 증대나 자원 고갈도 염려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의 물·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도모하려면 하수처리수의 재이용 등 순환 이용의 추진과 대폭적인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고 혁신적인 재료 및 프로세스, 운전 관리 기술, 관리 운영 수법 등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나 노하우는 일본 정부나 지자체, 민간기업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관민 제휴에 의한 기술·정보 결집이나 축적이 요구되고 있다. NEDO 사업의 실시에 있어서는 관리 운영 노하우의 취득을 포함한 실증을 실시하기 때문에 하수처리 시설의 제공, 원수의 제공, 처리수의 기업으로의 제공 등 지방 지자체의 협력을 얻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젝트 실시 기간을 통하여 현지 지자체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기타큐슈 시와 NEDO와의 협력 체제를 정하는 각서를 체결하였다. 대상이 되는 정화 센터에 해수담수화와 하수 재이용을 통합함으로써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조수 플랜트의 운영 실증을 실시하는 `데모 플랜트`와 다양한 수처리 요소 기기의 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설치한다. 이것은 운영 실증과 기기 시험 양쪽 모두를 갖춘 일본 국내 최초의 시설이라고 한다. `데모 플랜트`에서는 하수를 MBR(주 1)과 RO막(주 2)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재생수를 제조함과 동시에 이때 발생하는 RO막의 농축수를 해수담수화 프로세스에 투입함으로써 염분 농도가 희석시켜 시스템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과 비교하여 약 30% 삭감을 한다. 조수 능력은 약 1,400 m3/일(하수로부터의 조수량 : 약 1,000 m3/일, 해수로부터의 조수량 : 약 400 m3/일)로 이용처처 규슈 전력 주식회사에서 공업용수로서 이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테스트 베드`에서는 일본 기업·그룹이 펌프나 막 등 장치·기기를 포함시켜 여러 가지 물 처리 요소 기술의 개발·실증을 하기 위한 공용 공간이 된다. 실증 연구의 특징으로는 해수담수화와 하수 재이용의 통합에 의한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조수 플랜트를 건설하여 실증 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 2010년 3월까지 설비 건설에 착수하여 2010년도부터 실증 운전을 개시하고 운영·실증 기간은 4년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물 절약형·에너지 절약형 물 순환 시스템의 전형적인 사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어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에서의 전개를 도모할 것이라 한다. (주 1) MBR Membrane Bio Reactor. (주 2) RO막 Reverse Osmosis의 약자 <참고자료 1> `워터 플라자` 전체 시스템 개념도 <참고자료 2> 사업 실시에 있어서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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