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Heath

먼거리에 있는 언어장애인을 위한 재활서비스

장종엽엔에스 2009. 12. 28. 00:41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01-19
퀸즈랜드대학의 Anne Hill 박사는 고품질의 언어병리학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떤 어려움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퀸즈랜드대학의 건강과 재활과학학교 과정을 마치면서 Hill 박사는 음성과 언어장애가 원격재활(telerehabilitation)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터넷에서 확실하게 그리고 믿을 수 있게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선천적인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이 서비스를 받는데 담당건수 문제, 거리 또는 이동성이 문제가 되어 치료가 제한된다면 의사소통의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임상의들간에 얼마나 힘이 드는지 볼 수 있었다. 원격재활(Telerehabilitation)은 특히 호주와 같이 사람들이 넓은 지역에 퍼져있고 농촌과 먼 지역에 퍼져있는 곳이라면 매우 적합한 것 같다. 이러한 서비스 전달형태는 이동에 제약을 받는 도시 사람들뿐만 아니라 농촌과 먼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문제를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Hill 박사는 설명했다.

Hill 박사는 이미 원격재활(telerehabilitation)의 잠재적인 장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공의 증거를 찾기 위한 학술조사가 음성언어 병리학이라는 직업의 소개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퀸즈랜드 대학이 개발한 원격재활 기기를 사용하여 다양한 음성과 언어장애를 가진 86명의 환자를 평가하였다. 이 환자들은 구음(構音) 장애, 실어증 그리고 언어운동 불능증을 가지고 있었다.

각각의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대면방법을 사용하여 평가를 받았다. 이것은 Hill 박사가 원거리 평가의 확실성과 신뢰성을 위한 비교데이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두 명의 언어치료사는 참가자들에게 대면과 원격재활 평가를 동시에 실행하였다”고 그녀가 말했다. “두 명의 언어치료사 중 한 명은 원격재활 환경이나 대면 환경 중에서 임의로 배정된 평가에 지정되었으며 나머지 다른 언어치료사는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환경에서 침묵의 평가자가 되었다. 이러한 방법은 원격재활과 대면 평가 사이의 직접적인 비교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것은 증거를 바탕으로 하는 지침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이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원격재활은 향후 수십년간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즉, 고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원격재활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원격재활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만성질환/장애관리 계획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몇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적절한 비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적으로 적합하며 고품질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음성언어병리학이라는 직업을 통하여 알려지게 된 원격재활은 의사소통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돌볼 수 있는 임상학적 그리고 기술적인 혁신이 잘 조화될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분야를 만들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미래의 연구는 기술 진화를 재활에 적용하는 우리의 상상력에 의해서만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3월에 Hill 박사는 스코틀랜드 원격건강센터와 12개월 동안 계약을 맺고 스코틀랜드에서 원격재활서비스의 잠재적인 실현을 위한 요구사항을 분석하게 될 것이다. 그녀의 박사과정 연구는 Deborah Theodoros 교수, Liz Ward 조교수 그리고 Trevor Russel 박사 그리고 퀸즈랜드대학의 건강과 재활과학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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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9/01/09011209333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