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생활성 유리 나노섬유 최초 생산

장종엽엔에스 2009. 12. 23. 00:24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12-19
미국의 Vigo 대학, 럿거스 대학이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와 함께 레이져로 실을 뽑아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유리 나노섬유을 필요한 물질과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법이다. 이를 통해 연구지는 뼈를 재생하는데 쓰이는 생활성 유리 나노섬유를 최초로 만드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연구성과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 지 표지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사진] 새롭게 생산된 유리 섬유 레이져의 나노섬유가 뼈 조직 재생에 이용된다.

"레이져로 실을 뽑아내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조성의 유리 나노섬유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라고 저자인 Felix Quintero 연구원은 말했다. 이 신기술은 전구체 물질의 적은 양을 녹이는 고에너지 레이져를 이용한다. 이는 강력한 가스 전류에 의해 늘어나기도 하고 차가워지기도 하는 극도로 고운 필라멘트를 만들어 낸다.

연구진은 이 시스템의 장점을 단순함에 보았다. 또한 환경적 조건에서도 쓰일 수 있는 점, 생산속도가 빠른 점, 물질 조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으로 뽑혔다. 이 국제 공동연구팀은 이 바이오 유리 조성 나노섬유를 뼈 조직을 재상하는데 사용했다. 레이져로 실을 뽑는 기술이 이 물질을 더 유연하고 연속성있고 나노구조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뼈 세포가 증식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뼈를 재생하는 이 바이오의학 기술로 가능해진 기술로 다른 기능성 조성들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즉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 기술은 방화 옷감,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생산하거나 나노섬유로 강화된 다른 조성의 물질을 만드는데 이용될 수 있다.

[발표문헌] Felix Quintero, Juan Pou, Rafael Comesana, Fernando Lusquinos, Antonio Riveiro, Adrian B. Mann, Robert G. Hill, Zoe Y. Wu y Julian R. Jones. Laser Spinning of Bioactive Glass Nanofiber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 2009; 19 (19):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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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9/12/09121809464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