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Energy
분뇨로부터 생산된 수소동력 자동차 연료의 가능성
장종엽엔에스
2009. 1. 9. 18:19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1-08 |
일본의 Kajima사와 Tokyo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인간의 분뇨에서 나온 미생물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위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1월 4일 일본 니케이(Nikkei)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분뇨 세제곱 미터당 130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생산하였다고 한다. Kajima사는 이를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 나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원들과 Orange 카운티의 Sanitation 지구의 행정관은 더 나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가을, 그들은 인간의 분뇨를 수소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8백만 달러가 소요된 연료전지를 설치하였다. Orange County Resister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Irvine 캠퍼스의 국립 연료전지 연구센터(National Fuel Cell Research Center)장인 Scott Samuelsen은 지역사회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흐름이 전환되어 지역사회에 에너지와 수송연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anitation 지구는 하수로부터 배출된 메탄가스를 수년 동안 시스템 전력으로 전환시켜 왔으나, Air Product 사와 FuelCell Energy 사에 의해 건설된 새로운 장치는 메탄을 세 가지의 에너지 흐름으로 분리시킨다. 하나는 하수를 가열시키고, 다른 하나는 전력을 생산하며, 나머지는 수소 자동차 사용을 위한 저장 탱크를 위한 것이다. 지난주, Associate Press는 Idaho주 에너지 장관인 Paul Kjellander가 가축소의 분뇨를 연소시켜 전기 생산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혜택 및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전기는 전기 자동차를 위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2번째로 해로운 온난화 가스인 메탄을 재순환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BBC 의 자동차 프로그램인 Top Gear는 가축소 분료로부터 배출된 메탄을 생산하는 공정을 소개하였다. 메탄을 압축 천연가스로 전환하여 이를 석유 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레이스를 펼쳐 비교한 것이다. 이러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분뇨 기반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충분한 성능을 갖지 못할지라도, 인간 및 가축 폐기물의 메탄을 자동차 연료로 전환하는 것은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메탄에 의한 지구 온난화 방지 프로그램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미국의 대법원은 가축의 트림이나 방귀(belching and flatulence)에 의해 배출되는 온난화 가스는 실제로 대기오염에 영향을 준다고 해석한 바 있다. 비록 현재 환경보호국이 가축소 세금(cow tax)을 제안하고 있는 잘못된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가축소 가스의 환경적 결과를 다루는 어떤 계획도 다가올 오바마 행정부에게 남겨진 문제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