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암 예방 효과 확인 - 일본 미에대학

일본 아사히맥주와 미에대학 의학부의 樋廻博重 교수팀이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사과추출 폴리페놀에 암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유효 성분의 분리에도 성공, 이 성분에 대한 연구를 더욱 진행시켜 기능성 소재로서 제품화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에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발암물질을 투여한 마우스에 사과폴리페놀 1% 수용액을 투여해 5개월 동안 사육해 섭취하지 않은 마우스와 종양 수와 중량을 비교해 발암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사과폴리페놀을 먹인 마우스군은 종양 수, 중량 모두 섭취한 군의 반 이하였다고 한다. 또, 연구팀은 사과 폴리페놀 중 50% 이상 존재하는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프로시아니딘”에 주목, 이 성분만을 투여한 경우 폴리페놀량으로서 반량만으로도 발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 프로시아니딘에 높은 발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 아사히맥주는 히로마에 대학과의 실험을 통해 암 증식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실험에서 암 발생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암 발생, 증식 등 각 단계에서 억제 작용이 있음을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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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