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Heath
천식 유병률, 코를 고는 어린이들에서 높아
장종엽엔에스
2007. 10. 26. 11:39
의학잡지‘Chest지에 실린 한 보고에 따르면 정규적으로 코를 고는 학령기 이전의 어린이들은 코를 골지 않는 어린이들보다 천식과 야간 기침을 가질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한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피트(Jennifer K. Peat)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한 단면 연구에서 2-5세 사이의 학령기 이전의 어린이들에서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것과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유병률을 평가하였다. 이 연구에는 974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되었다. 516명의 소년들 중 54명(10.5%), 458명의 소녀들 중 48명(10.5%)은 일주일에 최소한 4일 밤에 코를 골았다. 나이와 코를 고는 것 사이에는 어떠한 관련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코를 고는 것과 천식 사이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발견되었다(대응비, 2.03; p=0.001). 이러한 관련성은 고초열이 없는 어린이들에서도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코를 고는 것과 야간 기침 사이에도 강력한 관련성이 있었다.(대응비, 3.68; p=0.001). 이는 천식 환자들과 비천식 환자들 모두에서 각각 평가하였을 때 유의하였다. 피트 박사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은 “코를 고는 것, 천식 그리고 야간 기침은 공통된 원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다른 증상들의 존재 또는 강도의 감소로 귀결될 수 있다.”라고 제시하였다. 그러나 “어떠한 치료 선택들이 추천될 수 있기 전에 이 나이군에서 다른 치료의 병합들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한 실험적 연구들이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인용논문 : Chest 2003;124:587-593.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