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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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 중합체는 공유결합으로 서로 결합된 서로 다른 폴리머 사슬로 만들어진다. 이런 사슬들은 복잡한 패턴으로 자기 조립하는 나노크기 구조들을 형성하기 위해서 상 분리한다. 최근에, 이번 연구진은 PEO(poly(ethylene oxide)), PS(polystyrene, 비전도성 블록)와 같은 이온-용매화 블록을 포함하는 블록 중합체를 조사했다. 이런 재료들은 기존의 액체 또는 겔과 같은 전해질 시스템보다 더 적은 가연성을 가지기 때문에 재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멤브레인으로서 이상적이다. 액체 같은 PEO 블록은 이온을 전도할 수 있는 통로를 형성하고 단단한 PS 블록은 기계적 및 열적으로 안정적이다. “두 개의 중합체들이 블록 공중합체와 서로 결합될 때도 그들의 독립적인 특성들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것은 바람직한 이온 전도성과 기계적 특성들을 가진 배터리를 디자인할 수 있다”고 델라웨어 대학(University of Delaware)의 Thomas Epps가 설명했다. 리튬 염으로 도핑된 PS-PEO 시스템의 나노크기 구조와 이런 재료들의 이온 전도성 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이전 연구는 PEO 블록의 분자 무게가 증가할 때 전도성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진은 이온들이 층상 PS-POEM(PS-poly(oligo(oxyethylene)methacrylate)) 공중합체로 혼합된 lithium trifluoromethanesulfonate의 박막 속에 어떻게 분산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C60+를 가진 XPS를 사용했다. XPS는 매우 높은 민감도로 원소 조성들을 측정할 수 있는 표면 민감성 기술이다. 또한 이것은 샘플 속의 원자들의 화학적 및 전기적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XPS 스펙트럼은 X-선 빔으로 재료를 조사한 후에 재료 상부로부터 10nm까지 벗어날 수 있는 전자들의 수와 운동 에너지를 측정함으로써 얻어진다. “C60+ 이온들은 깊이의 함수로서 원소 조성을 탐침하도록 폴리머 박막을 통해서 에칭하는데 사용되었다”고 Epps가 말했다. “더 큰 C60+ 이온들은 폴리머 재료들이 Ar+와 같은 이온들로 에칭될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스퍼터링 손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의 성공에 중요하다. C60+의 깊이 분포 측정 XPS 덕분에, 우리는 리튬 이온들이 POEM 도메인 속에 균일하게 분산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Epps가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염과 염 분포가 나노구조로 된 시스템 속의 이온 전도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이해하는데 중요하고, 배터리와 연료전지 멤브레인과 같은 분야의 향상된 이온 전도성 시스템을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C60+ 깊이 분포 XPS 기술은 이온 전도성 시스템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프트 재료들의 나노구조를 분석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저널 ACS Nano에 “Determination of Lithium-Ion Distributions in Nanostructured Block Polymer Electrolyte Thin Films by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Depth Profiling”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 10.1021/nn505744r). 이 연구는 델라웨어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진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그림. 층상 PS-POEM 리튬 도핑된 박막을 만들 수 있는 프로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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