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건강한 습관을 위한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장종엽엔에스 2015. 1. 14. 08:17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1-14
대학에 다니는 나이의 어른들이 음식 및 신체 활동을 하게 될 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될 것이라고 사우스 다코타대학교의 Kendra Kattelmann 교수가 말했다. 그는 이 대학의 건강과학 및 영양학과의 교수이며, 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소장이다.

Kattelmann은 YEAH(Young Adults Eating and Active for Health) 프로젝트를 위한 수석연구원이다. 이 연구는 15개월 동안 150만 달러의 연구자금을 미국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농업 및 식품연구 이니셔티브 보조금으로 받게 되었다. 그리고 13곳의 다른 대학에 있는 연구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먼저 Kattelmann과 그녀의 동료들은 집을 떠나서 기숙사나 학교 밖 거주지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18살~24살의 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한 도전들을 조사하였다. 그들은 시간을 보내고, 수업, 주변과의 관계 및 생활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그들의 건강한 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이론에 기반하여 웹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원들은 1639명의 1학년 학생들의 몸무게와 BMI(body mass index)를 기록했지만, 강조되어야 할 것은 몸무게의 감소가 아니라 건강의 증진이라고 Kattelmann이 말했다. 참가자들 중 2/3는 정상적인 BMI 범위에 있었다. 이것은 전국적인 대학생 연령대의 인구에 대한 상태를 반영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응답에 기초하여 80%는 연구를 시작하기 전 일주일에 150분의 적절한 신체적 운동 목표를 만족시켰다. 또한 그들은 하루에 5컵의 과일과 야채를 소비하라고 권장받았으며, 거의 매일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격려받게 되었다.

각 캠퍼스에서 참가자들은 간섭과 제어 그룹으로 분리되었다. 간섭 그룹은 10주 동안에 인터넷을 통해서 식사,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지침을 받게 될 것이라고 Kattelmann이 말했다. 이 기간 동안에 한 주에 4번의 짧은 비디오를 이메일로 전송받게 되는데 학생들은 이것을 통해서 그들이 정한 목표와 행동을 상기시키게 되었다. 지침이 끝나는 다음 10개월 동안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으로 이 횟수가 감소하게 된다.

이 연구 결과는 학생들이 체중에 많은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Kattelmann이 말했다. 그녀는 목표가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식사와 운동 습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식사와 간식 시간에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는 그들의 의지가 증가되었다.

그들은 매일 0.2컵의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으라는 목표 메시지를 받게 되었다. 간섭 그룹에서 여성들은 제어 그룹보다 조금 더 철저한 신체적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이 경제적인 부를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관리를 위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라고 그녀가 강조했다. “식사 준비와 간식 준비 및 음식 선택을 위한 행동이 습관이 되지 않는다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미리 만들어진 음식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신체 활동 수준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세계에서 젊은이들은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신중한 선택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Kattelmann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