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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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 모터 코퍼레이션(Toyota Motor Corporation)과 히노 모터스 주식회사(Hino Motors, Ltd.)는 연료전지 버스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연료전지 버스는 히노사의 하이브리드 논스텝 버스에 기반하여 공동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미레이(Mirai) 연료전지 자동차를 위해 개발된 도요타사의 연료전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양사는 지금까지 축적한 특별한 기술들과 전문가들을 이용하였다. 도요타사는 도요타 연료전지 시스템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히노사는 차대를 포함한 버스 몸체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새로운 연료전지 버스는 1월 9일부터 일본의 도요타시(Toyota City)에 있는 도요타 오이덴 버스 노선(Toyota Oiden bus route)에서 운행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연료전지 버스에는 8개의 480리터의 고압 수소 탱크들과 2개의 114kW 연료전지 스택들과 2개의 110kW, 335 N•m 모터들이 설치된다. 이와 같은 구성을 통해 출력의 향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버스는 NiMH 배터리를 이용한다. 또한 이 연료전지 버스에는 비상 상황에서 빌딩 및 기타 시설들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 비상시의 전력 공급은 2013년 11월에 시작된 엄격한 인증 시험을 통해서 향상되었다. 최대 출력과 전압은 각각 9.8kW/DC 300V이다. 도요타사와 히노사는 공공 도로들에서 일상적인 경로에 따른 상업적인 운전을 포함한 다양한 시험을 통해서 연료전지 버스의 상업적 가능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며 그 결과들을 연구 및 개발 단계로 되돌려 이용할 것이다. 연료전지 버스를 위한 수소 재주입은 일본의 NEDO(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 프로젝트에 따라 도요타 에코풀 타운(Toyota Ecoful Town)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평가 시험은 도요타시 저탄소 실증 프로젝트(Toyota City Low-Carbon Verification Project) 하에2010년에 시작된 공공 연료전지 버스 도로 시험과 비상 외부 전력 공급 시험의 일환으로서 도요타시와의 협력을 통해서 수행될 것이다. 도요타시 저탄소 실증 프로젝트는 일본의 경제산업성(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이 진행하는 차세대 에너지 생산과 사회 시스템 시연 프로젝트(Next-Generation Energy and Social System Demonstration Project)들 중 하나로서 선정된 것이다. 도요타시의 도요타 국제 환경 기간(Toyota World Environment Week, 10-18 January)에 개최될 국제 학회 기간 동안에 연료전지 버스가 셔틀 버스로서 사용될 것이다. 또한 비상용 외부 전력 공급 시스템으로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요타 에코풀 타운에서 시연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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