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시대, 최고마케팅관리자가 최고정보관리자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가?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12-23

최고마케팅관리자가 과연 최고정보관리자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논의가 최근 열린 IT리더 정상회담에서 제기되었다고 한다. 이날 모인 IT리더들의 청중들에게서는 다소 쓴웃음을 제기할 수 있을만한 경계성이 모호한 질문이었다고 하는데, 과연 최고정보관리자의 역할변화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알아보기로 한다. 이는 IT와 마케팅관련 담당자들 사이에서의 관계가 더할나위없이 중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제기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질문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빅데이터가 아직까지도 IT리더들 사이에서 주요한 선점적인 이슈를 차지하고 있으며 IT와 마케팅 클라우드 사이에서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관련하여 보다 발전적인 위치를 차지하려는 기업 및 조직들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해서 이는 중요한 질문인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 질문으로 보이는 상황이라고 한다. 우선 MEC社의 글로벌 기술담당임원인 Trevor Attridge씨는 만일 최고마케팅관리자가 IT를 가지고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고 할 때, 해당 기업의 조직들은 잃는 것이 많다는 주장을 내세웠다고 한다. 그는 글로벌 유통체인기업인 Target社를 예로 들며 올해 3월경 발생한 데이터유출사고를 통해 최고정보관리자가 사임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을 뿐 아니라 최고임원급의 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였다고 한다. 또한 다수의 최고마케팅관리자들이 직접적으로 최고정보관리자의 역할을 전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보고 있지 않고는 있는 것이 현재의 입장이긴 하지만 최고정보관리자가 정해진 시간 내에 어떠한 특정한 사안을 도입하는 것을 실패하게 되었을 때 최고마케팅관리자의 역할변화를 생각해보아야 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고 한다. 물론 이 반대의 상황 역시 잠재적으로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케팅과 관련된 직무가 현재는 매우 기술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오래된 학교 내에서의 마케터들은 보안과 관련된 동일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고마케팅관리자들이 최고정보관리자의 도움없이 디지털마케팅 관련한 소식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고 한다. 이러한 Attridge씨의 주장이 있은 뒤, Intel社의 IT 담당임원인 Chris Shaw씨와 비즈니스 정보기술 전도사라 불리는 Stuart Dommett씨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들 두 사람은 14년간 함께 일해오며 전 세계 Intel社의 제품 판매를 담당해오며 마케팅과 정보기술 분야를 넘나드는 업무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이들 중 Shaw씨가 강조한 내용으로는 자신의 커리어를 통해 마케팅과 정보기술, 그리고 판매 조직 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시키는 것에 대한 가치에 대한 설명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관계가 무수히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발휘해낼수 있는 산물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 Shaw씨는 유럽 전역에 걸쳐 이들이 내린 경정들의 대다수를 살펴볼 때 마케팅과 정보기술의 관계개선을 통해 수 년에 걸쳐 무수히 많은 긍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IT 백그라운드를 마케팅에 접목시키는 것을 통해 IT조직이 직면한 도전적인 문제점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비 현실적인 기대감을 품는다거나 노력하게 되지 않을 것이며, 실질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집중하고 노력하게 될 수 있을 것이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집중하고 이들이 가진 역량을 보다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역량집중의 기회를 마련하게 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Dommett씨가 어떠한 방식으로 Shaw씨의 팀과 함께 일을 해나갔었는지에 대한 사안을 언급할 때, 정보기술을 통해 매일같이 실질적으로 어떠한 일을 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안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정보기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고자 하는 사안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단순히 자신들이 원하는 사안들을 언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나감에 따라 유관부서들과의 관계가 점차 밀접하게 발전되고 있기에, 정보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얻을 수 있는 기업 및 조직이 보다 많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라 하겠다. marketing-automation-graphic-370x229.png http://www.computing.co.uk/ctg/news/2386933/it-leaders-summit-will-the-cmo-ever-replace-the-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