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Fuqing 1호기 상업운전 돌입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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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12-09
중국 Fujian 지방의 Fujian 1호기가 168시간에 걸친 시험운전을 2014년 11월 22일 완료하여 상업운전에 돌입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이 건설 중인 원전의 소유사인 CNNC社(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같은 날 발표했다. Fujian 1호기는 중국의 원자력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과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위해 발전면허 취득이 필요하다고 CNNC측은 밝혔다. Fujian 1호기의 상업운전은 중국이 총 21기의 가동 중 원전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총 시설용량은 19.21GW에 이르게 된다고 CNNC측 성명은 밝혔다. Fujian 1호기 건설작업은 2008년 11월에 착수되었다. 1,080MW 용량을 가진 이 원전은 올 7월 24일 최초 핵임계에 도달한 바 있다. 올 8월 20일에는 최초로 발전한 전력을 송전하기도 했다. Fujian 1호기는 중국의 2세대 CPR1000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Fujian 1호기에서 4호기까지 모두 같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Fujian 2,3,4호기는 각각 2015년 8월, 2016년 2월 및 2017월 3월에 상업운전이 계획되어 있다. Fujian 5, 6호기는 중국의 자체적인 3세대 원전기술인 Hualong one 원자로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원전으로 국가에너지청(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CNNC측은 올 11월 4일 성명에서 밝혔다. Hualong one 원자로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모든 지적재산권을 갖는 최초의 원자로 기술이다. 이 원자로는 CNNC社의 ACP1000 원자로와 CGN社(China General Nuclear Power)의 ACPR+ 원자로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중국의 2020년 원자력 목표 2014년 11월 19일 중국 국무원은 2020년을 향한 에너지계획(energy action plan for 2020)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중국은 석탄 소비를 제한하고 총 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그 비중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58GW까지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시점 기준으로 30 GW에 해당하는 원전을 건설하고 있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이 계획에서 Shidaowan 부지에 CAP1400 원자로 건설에 집중할 것이며 HTR 실증로 건설에도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Shidaowan 1호기 건설에는 약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1호기를 2019년 4월까지 준공한다는 일정이다. 고온 페블베드 모듈형 실증원자로인 HTR-PM(high temperature pebble-bed modular)도 Shidaowan 부지에 건설된다. 이 원자로는 2개의 HTR-PM 모듈로 구성되며 이렇게 생산된 열로 1기의 210MW 용량의 터빈발전기를 돌리게 된다. Nucleonics Week/2014/Volume 55, Number 48/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