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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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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Jaguar Land Rover는 ′Printed Electronics USA 2014′(2014년 11월 19~20일)의 기조 강연에서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Discovery Vision′인 미래의 스마트 카를 재현하는 최신 모델이나 향후 개발 계획 개요를 발표하였다. Discovery Vision 콘셉트 카는 자기 학습형 자동차로 타이어가 부착된 스마트폰과 같이 동작한다. 차량 탑재 컴퓨터는 주행 루트의 결정이나 신호 확인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유자의 회의 예정을 조사하여 출발 시각이나 최적 루트 등의 정보 제공도 실시한다. 그리고 ′도착이 늦을 것 같다′고 자동차가 판단했을 경우 회의의 주최 측에 메일을 보낸다. 운전자는 몸 동작으로 다양한 조작을 실시한다. 손을 흔들고 도어를 열거나 라디오를 켜거나 헤드라이트를 점등하거나, 창의 색을 변경하거나 하는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대시보드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표시하는 것 외에 가혹한 주행 조건 하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전방으로 가이드라인을 투영하기도 한다. 기복이 심한 지형인 경우 운전자가 태블릿 단말을 사용하여 차를 원격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Jaguar Land Rover의 연구부문에서 주임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Ashutosh Tomar씨는 “로드맵 실현에서의 여정은 평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부문에서는 5년 후 실현을 목표로 하고 각종 기술이나 기능의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에 발매 예정인 ′Jaguar XE′는 이미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Wi-Fi 스폿으로서도 작동한다. 음성 명령에 대응하는 것 외에 ′iPhone′과 Android 스마트폰에 연동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Tomar씨는 “에너지 하베스트(환경 발전)용 센서를 장착한 시트를 탑재하는 모델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다만 Tomar씨는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Printed Electronics)를 적용한 차량 탑재 어플리케이션을 다용하는 것에 관해서는 의문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Jaguar Land Rover의 표준 모델에서는 70개 이상의 ECU(전자 제어 유닛)가 탑재되고 있다. 프리미엄 모델인 경우 탑재되는 ECU는 100개를 넘는다. 복수의 리얼타임 OS(RTOS)를 동작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코드는 약 550만 행에 이르기도 한다고 한다. Tomar씨는 “복잡함은 항공 우주의 레벨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서브시스템을 모두 접속하게 위하여 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케이블의 중량은 50kg에 이른다. 이러한 중량은 여성의 중량과 동일하다. 케이블을 늘린 길이는 7km에 달하여 3,000유로(약 440만 원)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그림 1> (상) Jaguar Land Rover의 기존 자동차에는 175개 넘는 스마트 기능을 구비한 차종도 있다. / (하) 표준 모델에게는 100개 이상의 센서가 프리미엄 모델에서는 13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되고 있다고 한다. <그림 2> 탑재되어 있는 ECU는 100개를 넘는 경우도 있다. <그림 3> 케이블의 길이는 6 k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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