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이동식 모니터

장종엽엔에스 2010. 3. 10. 14:02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3-02
핸드폰과 운전은 매우 위험한 결합이다. 그래서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또다른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운전하는 동안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Abu Dhabi대학의 교수는 “운전자 리스코미터(Driver Riskometer)”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거리, 속도 및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간과 같은 정보를 추적하게 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으로 실행되며, 킬러미터와 분으로 추적하기 위해 GPS에 기반한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자동차의 최고 및 평균 속도와 속도 범위에 따른 시간대의 비율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것은 몇 통화를 했는지, 통화시간 및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데 걸리는 시간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 구글에서 검색하는 시간 등도 체크한다.

운전자의 성과는 여행이 끝나는 시점에 1(매우 안저)에서 7(매우 위험)까지의 점수로 매겨지게 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서의 위험에 관하여 피드백을 줄 수 있고, 그들의 운전을 좀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을 하고, 핸드폰을 사용하며 그리고 이 기술을 통하여 당신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가 만들어질 수 있다.” 라고 Ashraf Khalil가 말했다.

운전자의 위험은 Al Ain 캠퍼스에 있는 컴퓨터과학과 Khalil교수와 그의 팀이 만든 공식에 기반을 두게 된다. 4개월이 넘게 만들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 출시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지라도, Khalil교수는 최종적으로 운전행동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운전자의 핸드폰에 업로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은 한번의 여행 기간 동안 또는 주어진 어느 날이나 어느 달에 그들의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다. 그들의 전반적인 위험점수는 여행 후에 그들의 성과를 재평가하는 기기에서 증가할 수 도 있고, 감소할 수도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초기에 GPS를 장착한 Nokia를 가지고 개발되었을 때, Khalil교수는 만약 연구가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주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음 단계는 아이폰과 같은 다른 플랫폼을 위한 유사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다음 2주동안 20명의 운전자들이 테스트에 참여한다. 다음 단계는 샘플 사이즈를 확장하고 연구기간을 더 늘리는 것이다. “행동변화는 1주 내지 2주 안에 측정되지 않는다.” 라고 그가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들을 개선하도록 장려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즉, “6점을 맞았다면, 우리 동네에서 운전하지 마세요.” 또는 “3점을 맞았다면, 여전히 운전할 수 있군요.”와 같은 문구와 함께 점수가 부여된다. Khalil교수의 프로젝트 연구조교인 Suha Glal는 그녀 자신이 모니터되고 있는 운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24세의 Sudanese는 “나는 차를 멈추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체크했다. 내가 이 여행에서 했던 것을 전체 점수로 보기를 원한다.” 라고 말했다. Glal의 첫 번째 10가지의 여행을 추적한 결과, 2등급의 위험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리스코미터는 “당신은 스쿨버스 운전사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녀의 평균적인 운전속도는 47kph였고, 최고속도는 120kph였다. 그리고 그녀는 60kph보다 더 낮은 속도에서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시간을 소비했다. 그녀는 전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키보드를 사용했다. 그리고 27가지의 키 상호작용을 기록했다.
Glal은 그녀의 남동생에게 운전하면서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남동생의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그가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했을 때, 운전 습관이 향상되었다고 그녀가 말했다.

“법이 운전하면서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휴대용 모바일 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벌금은 200디르함이며, 운전면허에 4개의 블랙포인트를 갖게 된다. 그러나 핸즈프리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이 연구를 통하여 휴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보다 사고발생율이 4배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운전 중에 문자를 보내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Khalil씨는 회사에 소속된 운전자들이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모니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John Patrick은 아랍에미리트 교통연구소의 프로그램 디렉터로서 이 기술을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줌으로서 운전자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운전 중에 메시지 전송 또는 통화하는 것을 알려주는 평가시스템이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더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을 가지고 있다. “운전중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그가 말했다.

운전자의 행동에 관한 문제는 오늘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의 국립안보회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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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henational.ae/apps/pbcs.dll/article?AID=/20100301/NATIONAL/70228982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