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살균 시스템에 도움을 주는 UV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6-12-06

라스베이거스(City of Henderson)의 공공시설부(Department of Utility Services)는 물 살균 시스템(water disinfection system)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하여 자외선 살균(ultraviolet disinfection, UV disinfection) 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현재 네바다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수질과 증가하는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을 현대화하고 개량할 것을 결정했다. 공공 부문 입찰 과정을 거쳐 네바다 주 보건부와 기술 자문인 CH2M Hill사, Hanovia사, Hanovia사의 미국계 공동 출자 회사인 Aquionics사 등이 연합하여 새로운 주 단위의 자외선 살균 시스템 공급을 위하여 선정됐다. 이번 구성은 2001년 이루어졌으며,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 자외선 식수 설비 시스템이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정확한 승인 과정이 결정됐으며, 이 시스템은 현재 완성되어 네바다 주 보건부 승인을 위한 최종적인 시험 단계에 있다. 57 million litres/day(mld)의 수처리가 가능하며 자외선 살균 공장은 네 개의 중간 정도 압력의 자외선 챔버(UV chamber)로 구성되며 각각의 챔버는 독립적으로 18mld 이상의 처리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UV 용량 제어가 완전 자동으로 수행되고 이중 안전장치와 유지하기 쉬운 신뢰성이 높은 자동 정화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또 예비책으로 다섯 번째 챔버를 만들어 미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상수원이 미드호(Lake Mead)인 물에는 염화제2철(ferric chloride)이 응집되어 있기 때문에 살균 전 자외선 챔버를 통과하기 전에 여과 장치를 거치게 된다. 라스베이거스의 기술 서비스 담당자인 Mike Morine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를 위하여 가장 최선의 살균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자외선이 비용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며 미국 환경보호청(USEPA)의 수질 규정 충족을 돕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의 공공시설부는 최근 도시수자원위원회(Association of Metropolitan Water Agencies; AMWA)가 개최한 경쟁부문 업적 달성 분야의 금메달을 수여한 바 있다. AMWA의 최고 책임자인 Diane VanDe Hei는 AMWA의 금메달이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수처리 시스템에 부여되는 본상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의 수처리에 대한 수행력은 산업계에 매우 긍정적으로 반영됐으며 소비자와 공공기관 관료들이 그들의 업적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타당한 이유로 작용했다고 Hei는 덧붙였다. 출처 : http://www.environmental-expert.com/resulteachpressrelease.asp?cid=3510&codi=8801&idproducttype=10&leve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