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6-05-01 | ||||
생후 3개월 이상의 어린이 아토피 환자의 단기요법에 플루티카손 로션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쓰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루티카손의 로션 제형은 환부가 광범위한 어린이의 치료를 촉진하며, 치료하기가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어린이병원의 L. Eichenfield 박사 연구진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어린이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 0.05%를 하루에 한 번씩 적용하였다. 대상 어린이 환자들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였다. 연구 결과, 치료 15일차 및 치료 종료시점에서, 플루티카손 로션 투여군(76%)은 위약투여군(36%)에 비해 유의한 치료율을 나타냈다. 중등도 및 중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분석에서도 플루티카손은 위약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부작용의 발생 건수는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동일했으며, 피부의 변화나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로션은 퍼짐성(spreadability), 냉각효과,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자극성이 적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플루티카손 로션을 하루에 한 번씩 바르는 요법은 유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의 하나로 추천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SOURCE: J Am Acad Dermatol 2006;54:715~717/Reuters Health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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