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공동주택의 태양에너지축전시스템으로 가로등 조명에 이차활용하는 CO2 배

장종엽엔에스 2009. 12. 23. 00:22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2009-12-19
일본 이토오츄주식회사는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분양 맨션에 태양광 패널, 축전 시스템, LED조명을 도입하여, 맨션 공용부의 조명 소비 전력의 거의 전량을 태양광 발전으로 조달해, 클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하였다.

대상이 되는 맨션은 도쿄도 세타가야구 총 51호, 5층 건물의 분양 맨션에으로 2011년 3월부터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업계 최초의 시도로서 축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태양광 발전으로 맨션 공용부의 주간 시간대 소비 전력으로 공급될 뿐만 아니라, 그 나머지 잉여 전력을 저장해, 공용부의 야간 소비 전력으로도 할당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등 자체에도 전력 소비가 낮은 LED조명을 채용하여 맨션 공용부의 연간 조명 소비 전력을 약 36,900kWh에서 약 10,000kwh로 절약해, 거의 전량을 클린 에너지로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0.5톤의 CO2배출량을 줄이게 되며, 또한 맨션 거주민에게는 공용부의 전력 소비의 저감으로 1가구당 매달 약 1,200 엔의 관리비 부담을 절약하는 장점도 있다. 앞으로는 전기 자동차의 카 쉐어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태양광 패널과 축전지의 복합 시스템은 2009년 11월 27일에 이토오츄 상사에서 발표했던 클린 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교통 사회시스템의 공동 실증 프로젝트에서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는 태양광 패널과 미국 EnerDel사의 축전지를 토대로 한 시스템을 활용해, 축전지의 리모트 상태 감시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와 같이 태양광 패널로부터 축전지의 충전량, 축전지로부터 맨션 공용부에의 소비량, 전지의 열화 정보를 리얼타임에 감시하는 것 등 한층 더 시스템을 향상할 수 있었다. 차재용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의 이차 활용에 있어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차적 활용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지 시스템의 사용 상황에 대한 이력·진료기록카드를 작성해 전지의 신뢰성을 보증한다. 츠쿠바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개발 및 운용, 데이터 취득을 실시해, 이차적 활용 모델을 구체화하였고, 이차 활용처로 시장 전체의 20% 신축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그림1. 태양광 패널 및 축전지 시스템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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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tochu.co.jp/ja/news/2009/091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