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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및 노년 층의 여성이 빨간 육류 살코기를 섭취하면 제 2형 당뇨 질환이 발현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미국 연구진은 평균 8.8년 동안 여성 보건 연구에 참여하였던 37,309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Diabetes Care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연구에 참여하였던 여성들의 나이는최소한 모두 45세 이상이었고 연구 시작 무렵에 심혈관 질환, 암, 제 2형 당뇨 질환을 가진 여성은 단 1명도 없었다. 그러나 326,876명의 여성들을 평균 8.8년 동안 추적 연구를 수행하는 동안에, 제 2형 당뇨 발현 건수는 1,558건이 발생하였는데, 연구진은 이들의 나이, 체표 질량 지수, 칼로리 섭취량, 운동량, 음주 섭취량, 흡연 여부, 가족 중에서 당뇨 질환 보유 여부 등의 요소들을 모두 감안한 결과, 빨간 육류 살코기 또는 육류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한 중년 및 노년 층의 여성은 제 2형 당뇨 발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콜레스트롤 섭취량이 많거나 동물 단백질 및 철분을 많이 섭취한 중년 및 노년 층의 여성은 제 2형 당뇨 질환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연구진의 이번 연구 결과는 “ Prospective Study of Red Meat Consumption and Type 2 Diabetes in Middle-Aged and Elderly Women: The Womens Health Study” 라는 논문 제목으로 학술지 Diabetes Care, vol. 27, no.9, pp. 2108-2115로 주저자인 Song Y. 박사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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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News Today |
| 출처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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